Grafton Street





Grafton Street는 리피강 남쪽으로 트리니티 컬리지에서 St.Stephen's Green 공원까지 연결된 보행자 전용 도로이다. 

영화 Once에서 주인공이 기타 가방을 앞에 두고 길거리 공연을 하기도 했던 곳으로 더블린의 최대 쇼핑가중 하나이다.


아침 일찍 가니 가게들이 문을 안열어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라프튼 거리에 있는 St.Stephen's Green 쇼핑 센터

오후에 다시 가보니 관광객도 많고 길거리 공연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St.Stephen's Green

세인트 스티븐 그린 공원은 1663년까지는 가축을 방목하던 늪지였다. 더블린 정부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주변 지역 땅을 팔고, 1664년에는 공원에 담장을 세워 해당 지역 거주자들만 이용하도록 되어 있었다. 1877년 A.E Guinness가 법안을 통과시켜 예전처럼 일반인들도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O'Connell Street / Spire of Dublin




오코넬 거리는 길이 500m, 너비 49m 의 크기로 더블린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있다. 17세기에는 Drogheda라는 거리였으며, 17세기 후반 거리를 확장하면서 거리 이름은 'Sackville Street' 로 변경되었다. 1924년 민족주의자들의 리더였던 다니엘 오코넬(Daniel O'Connell)을 기념하기 위해 오코넬 거리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오코넬 거리가 시작하는 입구에는 다니엘 오코넬 동상이 있다. 다니엘 오코넬은 아일랜드 정치 지도자이자 해방자(Emancipator)로 불린다. 1775년 아일랜드 남부 케리 지역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법학을 공부한 후 변호사로 법정 변호사(Barrister)로 활동하다가 1810년 정치에 뛰어 들게 된다. 그 후 1823년에는 카톨릭 해방(Catholic emancipation)을 위한 카톨릭 연합(Catholic Board)를 결성하고 의회에 진출할 발판을 만들고 1828년 하원의원으로 선출되는 등 민족의 해방자로 추앙을 받았다.



스파이어는 높이 121.2m, 무게 126t의 거대한 스테인리스 첨탑이다. 가장 아랫부분의 지름은 3m, 제일 윗 부분의 지름은 15cm로 올라갈 수록 작아지는 바늘 모양로 지어졌다. 

원래 이 자리는 영국의 전쟁 영웅 넬슨 제독의 동상이 있었다. 그러나 1966년 IRA의 멤버중 한명이 폭탄으로 넬슨 동상을 폭파한 뒤 한참 유지되다가 그 자리에 스파이어가 건립되었다.

영국인의 국민소득을 추월한 기념으로 스파이어가 건립되었다는 얘기가 많으나 아일랜드가 1인당 국민소득에서 영국을 제친게 2003년으로 스파이어가 건립 완료된 시점과 우연히 맞아 떨어진 것이다.

실제로는 오코넬 거리가 싸구려 가게들과 부랑자들이 늘어나면서 1999년 거리 정비의 일환으로 건립이 계획되었으나,  

당시 건설허가와 환경 규제로 인해 일정이 지연되어, 2002년에 건설을 시작하여 2003년에 완공되었다.




Temple Bar / Ha'penny Bridge



위치 : 5-9 Temple Bar,Dublin 2


템플바는 특정 바 이름이 아니라 특정 지역을 말한다. 리피강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문화 예술과 젊음의 거리로 500m정도의 길지 않은 거리이지만 다양한 음식점과 바가 있다.

템플바라는 명칭은 근처에 집과 가든을 가지고 있었던 17세기 트리니티 컬리지의 학장이었던 윌리엄 템플(Sir William Temple) 의 이름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한다. 18세기에는 매춘의 중심일 정도로 위험한 지역이었으나 19세기 무렵부터 예술가들과 상인들이 정착하면서 문화와 유흥을 겸한 지역으로 탈바꿈하였다.


토요일 저녁이어서 그런지 초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펍에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Ha'penny Bridge의 공식적인 명칭은 Liffey Bridge 로 1816년 리프강(Liffey River)f를 건너는 최초의 보행자 전용 다리이다. 건립 당시에는 웰링턴 공작(Duke of Wellington)의 이름을 딴 Wellington Bridge로 불렸으며, 그 이후 Liffey Bridge로 변경되었다. 변경된 이름인 Liffey Bridge가 현재 공식명칭이나 Ha'penny 로 더 유명하다.


Ha'penny Bridge가 생기기전에는 William Walsh가 운영하는 배 7척을 이용하여 리프강을 건널 수 있는데 그 배들이 낙후되자 William Walsh는 운영하던 배들을 수리하거나 다리를 세워야 하는 선택을 받게 되었다. 결국 Walsh는 다리를 세우기로 결정하였고 100년간 이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에게 하프 페니(Half Penny)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받게 되었다.


통행료는 다리 건설비가 아닌 낙후된 배를 교체하는 비용에 맞춰 설정되었다. 나중에는 통행료가 penny-ha'penny(1.5 Penny)로 인상되었고, 1919년에 통행료는 사라지게 된다. 통행료는 내는 기간에는 다리 양쪽끝에 회전식 문이 있었다고 한다.



다리에서 보는 야경도 참 아름답다.





St Patrick's Cathedral



위치 : St Patrick's Close,Dublin 8


성 패트릭은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으로 추앙을 받으며 아일랜드의 사도로 불린다. 패트릭은 4세기에 부유한 Roman British 집안에서 로마계 영국인으로 태어나서, 16세에 아일랜드의 해적들에게 잡혀 아일랜드로 끌려왔고, 이곳에서 노예 생활을 했다. 6년 후 신의 부름을 받고 해안에서 배를 타고 도망친 후 영국으로 다시 돌아간다. 그 후 갈리아 오세르(Auxerre)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주교로 임명되었고, 아일랜드로 선교하러 가라 는 계시와 부름을 받고 아일랜드로 다시 와서 기독교를 전파한다.

그는 461년 3월 17일에 영면했으며, 지금도 그가 세상을 떠난 3월 17일을 Saint Patrick's Day 로써 기념하고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더블린에 있는 성패트릭 성당은 collegiate church로써 1191년에 지어졌으며, 1212년 Cathedral church로 증축하였다. 

그 후 미놋타워(Minot Tower)가 세워지고 여러 차례 개축되었다. 

성패트릭 성당에 도착하니 이미 문이 닫혀 있어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이 성당은 아름다운 조각과 화려한 바닥 타일, 스태인즈 글라스로 장식되어 있으며, 걸리버 여행기로 유명한 조나단 스위프트(Jonathan Swift)는 성패트릭 대성당의 사제장을 역임한 후 이곳에 잠들어 있다고 한다.



 

The Mongolian Barbeque



위치 : 7 Anglesea St,Dublin 2


점심에는 블로그에 소개된 몽골리안 바베큐를 먹으러 갔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맛집이라기 보다는 싼 가격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점심은 한 Bowl 에 5.9유로, 저녁은 무제한으로 15.9 유로이다. 

인기가 많아 대기가 길다고 들었으나, 점심 시간을 조금 지나서 간 시간이어서 그런지 대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일단 Bowl에 원하는 채소를 담고 그 후에 면(일반 면과 쌀국수 면이 준비되어 있음)을 담으면 된다.  


그후에 마늘, 생강 등 다양한 양념을 넣고, 마지막으로 원하는 소스를 Bowl에 부으면 된다.


직접 담은 Bowl 과 고기(돼지고기, 닭고기 등) 그릇을 골라서 주면 맛있게 볶아서 준다. 


밥도 한공기(큰 한공기)를 주니 간을 좀 강하게 해서 밥이랑 먹으니 맛있었다. 

와우 라는 감탄사가 나오는 맛집은 아니지만 가격을 고려했을때 점심으로 한번정도 먹기는 좋은것 같다.



 



Christ Church Catherdral



위치 : 8 Christchurch Pl

 

더블린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은 1030년에 더블린의 초대 주교인 두난(Dunan)과 바이킹족 왕인 시트릭 실켄베어드가 세운 교회로 더블린에서 가장 오래되었다. 대성당은 바이킹 스타일의 목조 건물이었으나 1170년 앵글로 노르만이 더블린을 정복하면서 대성당을 로마네스트 스타일인 석조건물로 1186년에 재건축하였다.


1742년에는 대성당의 성가대가 헨델의 메시아 초연 공연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1871년부터 복원을 진행하였으며 고딕양식과 로마네스크양식을 혼합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개축되었다. 



교회 앞에 있는 조형물인데 무슨 뜻인지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입장료(6유로)를 내고 들어가면 보기드문 한글 가이드가 있어 교회를 둘러보는데 도움이 된다.


교회에 막 들어서니 성가대 연습을 하고 있었다. 오른쪽에 있는 사진은 평일 성찬 미사가 진행되는 성모 예배소라 한다. 


주일이나 특별한 날 성찬 미사를 드리는 성단소이다. 앞부분은 웅장한 빅토리아풍 화려한 제단이 있다.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에는 지하성당이 볼만 하다.

11세기에서 12세기로 추정되는 중세 지하성당은 2000년에 복원되었으며, 아일랜드 및 영국에서 가장 크고(63.4m) 더블린의 가장 오래된 건축물이다


지하 성당에는 보물 전시장, 찰스 1세, 2세 동상 등이 있다.

두 개의 동상은 그 사이에 있는 국장과 함께 본래 성당 건너편에 있던 포르티토르셀(시청) 위쪽에 있었던 것으로 시청이 1806년에 철거되면서 이쪽으로 옮겨왔다.



차꼬(과거 죄수를 매던 형구)는 1670년부터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의 마당에 있었던 것으로 대성당의 주임사제 및 사제단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유'를 추구한 죄로 형을 받은 죄인들은 일정 기간동안 차꼬에 묶여있었고 종종 날아오는 과일과 채소에 맞기도 했다.

고양이와 쥐는 서로 쫓고 쫓기다가 1860년쯤 대성당의 오르간 파이프 안에 갇혀서 미라화가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유명한 드라마 튜터스를 촬영했었다고 한다. 당시 헨리 8세 시대의 의상이다. 


Guinness Storehouse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는 더블린내 St.James's gate brewery 에 있으며, 더블린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관광지이다.

주소 : St James's Gate,Dublin 8



티켓은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안에서도 인터넷으로도 구입 가능하다. (현장 20유로, 인터넷 18유로)

https://www.guinness-storehouse.com/en

구매한 티켓은 나중에 Academy 혹은 Bar에서 사용해야하니 버리면 안됨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는 기네스의 모양을 활용하여 만들었다. 층별로 테마가 있어 구경하는데 더욱 즐거움을 준다




기네스 스토어하우스 가는 길


기네스 맥주는 창업자 아서 기네스(Arthur Guinness)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아서 기네스는 1752년 더블린에서 17km 떨어진 Leixlip에서 양조장을 임대하여 양조업(Ale Brewery)을 시작하였으며, 1759년 더블린으로 넘어와 Sir Mark Rainsford로 부터 St.James's Gate에 있던 4-acre(16,000m) 크기의 양조장을 45에 9000년간 빌리는 임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맥주 생산을 시작했다


티켓을 구매후 한 층을 올라가면 Ground floor가 나오는데, 투어 시작 지점으로 들어 가기전에 그 문제(?)의 계약서을 볼 수 있다.




Start라는 곳이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를 볼 수 있는 곳. 들어가기전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간판(?)이 있다.


Ground Floor는 맥주의 원료이자 기본인 보리로 만든 맥아(Malt), Hop, 물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1st Floor는 Author Guinness 스토리를 보여주는 갤러리가 있으며, 맥주 제조 공정, 운반 등에 대해 설명해주는 곳이다.

갤러리는 동영상으로 계속 설명해주나, 실제로 동영상을 보지는 않았다.


맥주 제조 공정을 보여준다. 실제 맥주 공정이 맞겠지만 순서가 제대로 된건지는 잘;;; 모르겠다.

Roasting → Mashing → Boiling → Fermentation → Maturation



안으로 들어가면 맥주를 담던 오크통 제작과정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전시되어 있고, 기네스가 운송되는 교통수단(배, 기차, 비행기 등등)을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기네스 병맥주를 시음해 볼 수 있다. 


2nd Floor에는 기네스를 Tasting하는 곳이다

White Room 에는 기네스 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그 후 Tasting용 기네스를 받아 Black Room 으로 이동해서 맛있게 마시는 방법을 배운다.



3rd Floor는 하프(Harp)와 다양한 기네스 광고가 전시되어 있다.

1862년 기네스는 트리니티 컬리지에 있는 Trinity College Harp로부터 영감을 얻어 아일랜드 국가의 상징인 하프를 로고에 넣게 되었고, 1875년 아일랜드 국장(Irish coat of arms)과 구분하기 위해 하프의 좌우를 바꾸어 트레이드 마크로 등록했다고 한다.



오랫동안 사용된 기네스 광고 모형 및 포스터 등을 볼 수 있다.



The Whistling Oyster는 가운데 입 모양이 움직이고, 물고기 모양은 자전거 페달을 계속 밟으면서 움직인다.



1951년 기네스 광고이다. 데이비스 오길비는 기네스의 지면 광고를 맡았는데, 9종류의 굴에 대한 자세히 설명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이 모든 굴은 기네스와 먹을때 제일 맛있습니다." 라는 문구만 넣었다고 한다.

이처럼 굴은 기네스 광고에 많이 활용되었다고... 




4th Floor는 기네스 따르는 법을 배우는 Academy가 있다.

입장할때 구매했던 티켓을 Academy에서 쓸 수도 있고, 아니면 7층에 있는 Gravity bar 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기네스를 따를때는 마른 컵을 사용해야하고, 컵을 45도 정도 기울려서 75%정도 채워지면 세워서 잠시 놔둡니다.

갈색에서 검정색으로 변하면 남은 잔을 다 채워주면 됩니다. 


체험이 끝나면 수료증(?) 같은걸 준다.



5th Floor에는 음식과 음료를 파는 곳이 있다.




마지막 7th Floor는 전망대이자 Gravity bar가 있는 곳이다.

앉을 곳도 있긴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자리를 차지하기가 쉽지 않았다


다행히 날씨가 좋아 저 멀리있는 Spire 까지도 보인다.

기네스 스토어하우스를 방문했다면 7층은 꼭 가서 맛있는 기네스 한잔과 더블린 시내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 bar에는 술을 못마시는 사람을 위해 콜라, 레몬에이드 등 Soft Drink 도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으며, 다양한 맥주병이 전시되어 있다



DoubleTree by Hilton Hotel Dublin - Burlington Road




더블린공항에서 15km 정도 떨어져 있고, 다운타운에서는 4km정도 떨어져 있다.



터미널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면 Aircoach를 타는 곳이 있다. 티켓은 버스 타는 곳 앞에 있는 부스에서 구매해도 되고, aircoach 웹사이트(aircoach.ie)에서 미리 예약을 해도 된다.

예약하면 인당 왕복 13유로이고, 아래처럼 confirmation 이메일이 오는데, 프린트해서 운전사에게 보여주면 된다.  


Aircoach는 여러 노선이 있는데 Leopardstown 행(700번)을 타면 Double Tree 호텔 바로 앞 정류장(Leeson St. Upper)에 내릴 수 있다.



체크인시 웰컴 쿠키를 주고, 방에 생수 2병이 complimentary로 제공된다.

방은 체인 호텔답게 깨끗하고 크기도 적당했다. 



도착 다음날 먹은 조식이다.

다른 호텔의 조식과 비슷하게 다양한 빵, 소세지등의 hot food, 햄 같은 cold food들이 있으며, 과일, 쥬스 등이 있다. 

원래 조식을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무료로 제공되어 이틀 연속으로 가긴했다.



Prologue에도 썼지만 개인적으로는 힐튼 포인트를 써야했기에 이용했던 호텔이고, 요 관광지까지 가려면 버스를 타고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더블린은 작은 도시이기에 주요 관광지를 걸어 다닐수 있는 호텔로 예약하면 교통비, 시간 모두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윈도우10 클린 설치시 Bios 진입 문제


삼성노트북을 사용중인데 윈도우10 설치 후 Bios 메뉴로 들어가지지 않아 부팅 순서를 변경할수가 없었다.

검색을 해보니 fastboot 로 인해 Bios 진입이 되지 않았던 것이다.


설정 → 업데이트 및 복구 → 복구 → 고급 시작 옵션내 다시 시작 → 계속 


재부팅 과정 중 F2 메뉴를 누르면 Bios 메뉴에 진입 가능하다.



밀라노는 크지 않다고는 하나, 중앙역에서 카이롤리(쇼핑몰 버스)나 두오모 성당까지 걸어갈 거리는 아니고

숙소가 중앙역 근처다보니 어찌됐든 최소 4번은 이용해야 한다.


그러면 가격차이가 심하지 않으니 맘 편하게 Two Day 티켓을 사기로 결정


요금 확인 : http://www.atm.it/en/ViaggiaConNoi/TurismoMilano/Pages/Biglietti.aspx



참고로 밀라노 카드(www.milanocard.it/)도 있는데 활용가치가 없다고 해서 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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